KIA Talent Community

KIA Talent Community

포스트 뷰 페이지

People

자율주차, 전장을 담당하는 신차전자 직무 인터뷰

품질본부 신차전자품질팀

2022.07.07


Q.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자기소개와 직무소개 부탁드립니다. 

품질본부는 기아의 모든 차량들의 품질을 총괄하고 리딩하는 조직입니다. 크게 차량 개발단계에서 철저한 품질검증으로 사전품질 문제를 예방하는
 신차 조직과 차량 판매 이후 발생하는 모든 품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보증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차 개발이 메인 업무이기 때문에 업무 루틴도 신차 개발에 맞춰져 있는데요. 테스트 차량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3D 데이터 점검이나 기존에 발생했던 품질 문제점들의 반영 현황을 확인하면서 실물로 보기 전에도 예상 가능한 문제점들에 대해 점검하는 선행품질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테스트 차량이 만들어지면 제가 담당하는 부품에 대해 다양한 검증 활동을 진행하면서 차량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기 전까지 부품 품질 점검 활동을 합니다.


Q. 어떤 후배 사원이 들어오면 좋을까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저희 본부는 일을 혼자서 하기보다는 연구소/구매/생산 부문 등 유관 부문들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같이 협업하는 것에 익숙하고 소통이 잘 되는 후배 사원이 들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희 팀이 신차 개발을 하다 보니 자동차가 판매된 이후에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개발단계 때 문제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끝까지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점 또는 궁금증이 생겼을 때 끝까지 파고들어 해결하는 끈기 있는 후배 사원이 들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취업준비생 시절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하셨나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입사할 때도 자동차에 전자 시스템이 많이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량에 적용되는 주요 전자 부품들과 앞으로 들어갈 신기술 등에 대해 많이 조사해봄으로써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전자 부품 산업 동향에 많이 준비를 했었습니다.


Q. 면접 때 받았던 질문은 무엇이 있었나요?

PT 면접에서는 
특정 품질 문제점이 발생하는 상세 상황을 주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는 문제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 타 부문과의 협업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였고 또한 문제점 발생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을 고객들에 대한 보상 방안도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물론 면접관분들이 보기에는 전문적인 면이 부족했을지라도 제가 평소에 누군가와 같이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하다는 것과 고객들의 보상 방안 등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는 꼼꼼함을 어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Q. 현업에서 생각하는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요?

자동차와 전자공학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학부생 때 배웠던 전자 공학 용어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입사하면 일을 하는 데 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X -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간다면 기아에 지원할 것이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입사하여 자동차를 개발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에 재미가 있었고, 개발에 참여한 차량들이 도로에 돌아다닐 때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도 기아에 입사 지원할 것 같습니다.


 OX - 우리 팀 워라밸 좋다?

저희 팀은 각자 맡은 일만 마무리하면 충분히 눈치 안 보고 정시퇴근 할 수 있어서 워라벨 측면에서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휴가 사용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여서 입사하시는 MZ세대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올해 팀 목표는 무엇인가요?

매년 개발하는 신차에 대해서 전자 부품에 문제없게끔 만드는 것이 저희 팀의 항상 주요 목표입니다. 특별히 올해라고 한다면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차종들의 전자부품 비중이 늘어나고 소프트웨어가 복잡해지는 만큼 각 담당 부품의 기능, 즉 
소프트웨어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표입니다.
   


Q. 요즘 팀에서 하고있는 고민은 무엇인가요?

최근 자동차 트렌드가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이고 기술력이 날로 발전해나가는 만큼 저희가 담당하는 전자 부품들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흐름에 뒤처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을 할 때도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최신 트렌드 및 신기술 관련 여러 가지 교육을 제공하면서 직원들의 역량 향상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해당 교육을 수강하면서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작년에 생산/판매를 시작한 EV6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기아 E-GMP 기반 첫 전기차였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관심도 많았었고 제가 담당했던 전자 부품들도 신기술이 많이 적용되면서 품질확보를 하는 데 있어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다행히 많은 분들이 옆에서 잘 도와주셔서 담당 부품에 큰 문제 없이 잘 생산되고 있는 것을 보면 보람찹니다.


Q. 우리 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한마디로 Young한 팀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최근 입사한 젊은 후배들이 많아서 Young한 것도 있지만, 팀원 전체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주저하지 않고 모르는 것은 서로 물어가면서 같이 성장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Young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자분들께서 취업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실텐데 조금만 더 힘내셔서 좋은 선후배로 만나뵙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Join the movement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