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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기아차, IT 기술이 만듭니다

ICT본부 차세대ERP팀

2021.03.15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보기술본부 생산IT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기태 매니저입니다. ‘17년 상반기에 생산IT팀과 제조기술IT팀에서 인턴을 했었고, 최종 합격하여 ‘18년 1월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다양한 업무를 배우면서 재미있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Q. 담당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생산IT팀에서 신차품질과 대외품질 시스템의 운영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차품질은 초기 신차에 투입되는 부품을 검사하는 시스템이고, 대외품질은 JD power의 IQS같은 품질발표를 통계적으로 모니터링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현업의 요청사항을 검토하여 시스템을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또한 Deep Learning, IoT, Block Chain과 같은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담당 시스템을 혁신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하셨나요?

IT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기회가 많은 회사를 중점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원래 학부 때부터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IT기술을 활용해서 개선하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 중에서도 기아는 방대한 제조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IT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Q. ICT본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본부 근무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흔히 IT서는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는데, 저희 본부는 야근과 주말 출근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은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선택적으로 퇴근이 가능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Q. ICT본부가 타 본부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을 꼽을 수 있을까요?

다양한 사내/사외 IT교육과 세미나가 많아서 항상 배울 것이 많습니다. 본부에서도 교육과 세미나 참석을 많이 권장하고 있고요. 저도 최근에 사내 머신러닝 교육, 사외 구글 클라우드 교육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IT기술에 관심이 많은데, 본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라고 권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있어요. 교육과 전시회 참여를 통해 내재화한 기술을 직무에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하는 일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Q. 그렇다면, 타 본부에 비해 힘든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현업에 대한 이해, 담당 시스템 운영 그리고 IT기술을 활용한 혁신 세 가지를 모두 해야 합니다. 부서 업무뿐만 아니라 현업과 IT시스템에 대한 공부도 꾸준히 해야 하다 보니 배워야 할 업무가 많은 편이에요. 운영 업무를 하면서 시스템을 혁신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IT에 관심이 많다면 분명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입사 전 후 느끼는 기아의 이미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입사 하기 전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입사하고 나서 교육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공장과 법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 후부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진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외 여행을 가서 기아를 만나면 자부심도 많이 생기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언제 “기아에 입사하길 잘했다” 생각이 드시나요?

사내적으로는 거대한 자동차 제조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을 때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조 시스템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또한 다양한 영역의 제조 시스템에 IT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많아서 회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외적으로는 합격발표 후 부모님께서 많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의 강점은 꾸준한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해요. IT신기술이나 IT기술 외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 스터디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많이 사서 읽는 편입니다. 이를 통해 직무에서 필요한 IT 역량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취업준비시절 가장 노력했던 부분이 무엇인가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여러 가지 역량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프로젝트 팀장을 하면서 팀워크도 배우려고 노력했고, 공모전 참여를 하면서 발표력과 질의응답 대응력도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보면서 창의력과 개발 역량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Q.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다양한 IT프로젝트 경험을 쌓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IT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는 분명 정보기술본부 직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정보기술본부는 타 팀과의 협업, IT시스템 기획, IT신기술을 빠르게 내재화해서 기획하는 업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료들과 팀을 이루어서 IT공모전에 참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기아 입사를 준비하는 미래 후배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IT개발을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본부 내에서도 이과 출신이 아닌 비전공자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저 또한 어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이기도 하고요.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IT기술을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IT개발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원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보기술 본부에서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부족한 역량을 쌓고 커리어를 완성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IT기술에 관심과 흥미가 많다면 꼭 지원해서 같이 일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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