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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본부 국내전동화전략팀

2021.03.19

 Q.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및 직무소개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국내전동화전략팀의 고영민팀의 고영민 매니저입니다. 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담당부터 현장 지원 업무, 전략 기획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관련해서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구축하는 업무, 제휴를 통해서 인프라를 확대하는 업무, 또 당사 전기차 고객들이 원하는 충전 환경을 체험하실 수 있는 생태계를 조정하는 일을 하고 있고요.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충전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라든가, 전기차 관련 특화 서비스, 그리고 전동화에 대한 공무 대응 등등 폭넓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핫한 부분을 담당하고 계시는 군요. 아시다시피, 자동차 산업이 EV로 변화하고 있는데 현업은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나요? 

전동화는 글로벌하게 절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생각을 하고요. 국내 같은 경우에도 25년까지 전기차를 113만대 보급할 예정이고, 당사는 플랜S 미래 사업을 통해서 25년까지 총 11개 전용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동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기아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일조 할 수 있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고요.


Q. 새로운 사업 방향인 만큼 추가적으로 공부하거나 체크해야할 현황이 많을 것 같아요.

전기차 충전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있어요. 뭐 충전기 제조사부터 충전 서비스 사업자까지. 요즘에는 GS칼텍스라든가 이마트 같은 부지기반 사업자들도 다 충전 업무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각 플레이어들이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전기차충전 인프라나 솔루션, 어떤 새로운 업무들에 대해서 계속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그쪽 담당자분들하고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업계 동향에 대해서 빠르게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도 하고 있고요.


Q. 그렇다면 현황 파악에 필요한 자료는 어디서 찾으시나요? 

구글 검색하고요. 땡땡땡.pdf 이렇게 많이 검색을 해요. 하하. 인사이트라든가 그런 것들이 필요할 때는 글로벌경영연구소같은 연구기관의 자료를 확보하는 편입니다.


Q. 현업에서 느끼는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요?

국내 같은 경우에는 주거 형태가 대부분 공용주택입니다. 그러다보니 물리적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기가 좀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이 고객 입장에서 조금 어렵다면 자동차 제조사 관점에서 고객의 집의 외부라든가 휴게소 같은 공공장소들에 대해서 충전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끔 하는 것들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고객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충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이런 현실적인 여건들이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Q.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외에 다른 업무는 뭐가 있나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거의 메인 업무로 말씀드리게 된 거 같은데. 사실은 그런 구축 업무보다 그 외적인 부분들도 되게 많거든요.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실질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각지대 있는 분들한테 솔루션을 개발해 드리는 것들도 사실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전용 충전 카드를 만들었던 프로젝트나, 전기차 방전시 사용 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견인 서비스를 구축했던 것들이 있어요. 전기차 전용 견인 서비스 같은 경우, 실제로 전기차 카페나 전기차 커뮤니티에서 기아의 서비스에 대해서 좋은 후기를 남겨 주셨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Q. 실제 팀원 중 문과 출신이신 분들이 있나요? 업무만 들었을 땐 문과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문과도 많은데, 특히 상경계열 출신이 많아요. 저도 상경계열이고요. 다른 계열이 있다면 저희 팀은 아니지만 스페인어를 전공하신 분도 있으시고. 디자인을 전공한 분들도 있으시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Q. 미술 전공하신 분은 디자인 직군이신가요?

아니요. 지금 국내사업본부에 계신 거로 알고 있고요. 상품 쪽이나 CS 교육 쪽으로, 자기 대학교 전공과는 관련 없지만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일을 했던 거 같습니다.


Q. 매니저님은 기아 지원시 어떤 점을 어필하셨나요?

저는 마케팅 쪽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공모전 수상 이력을 주로 어필했습니다. 정책 관련 공모전들을 위주로 했는데 기획재정부나 외교통상부, 중소기업청. 이렇게 3개 부문 활동을 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거는 중소기업청 쪽에 창업 컨설팅 제안하는 부분하고, 외교부 같은 경우에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어떤 정책 제안 이런 것들이랑, 기획재정부 같은 경우에는 정책기자단 활동. 이렇게 있었습니다.


Q. 자소서 팁이나 면접 팁도 알려주세요! 

다들 뭐 잘하시겠지만 면접 시작할 때 임팩트 있는 말들을 많이 하셨던 거 같아요. 예를들어서 "한다면 한다 한상현입니다.", "기아의 테이블세터가 될 남자 최근혁"입니다. 이런 식으로 좀 재밌게 했었던 거 같은데.

사실 저는 제가 어필했던 거는 제가 기아차를 타면서 기아차가 했으면 좋겠다는 어떤 아이템을 제안하는 식으로 면접을 진행했어요. 

또 강점 단점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자기객관화가 일단 첫 번째로 돼야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일반적으로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고
하나의 메시지를 좀 중점적으로 좀 써 내려가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현업자가 생각하는 직무 필수 역량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 까요?

제 입장에서 봤을 때 관심도인 거 같아요. 산업이라든가, 일상의 여러 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관심도가 좀 필요한 거 같고. 실질적으로 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 때, 어떤 불편한 분들이나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아이디어를 좀 정리를 해 놓으면 현업에서 이렇게 전략 기획 업무를 하고 현장 지원 업무를 할 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신입사원 또는 후배로 들어왔으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어떤 후배라고 생각은 안 해봤는데요. 제가 저희 직무에서 현업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관심도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주변이나 회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폭넓게 좀 바라 볼 수 있고,같이 이제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협동심이 좀 있는 분이 후배, 그리고 신입 사원으로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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